금융 데이터 기반 솔루션 역량 및 글로벌 컨설팅 전문성 결합
신규 솔루션 공동 발굴 및 마케팅 등 협력…신성장 동력 확보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기업간 거래(B2B)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컨설팅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와 PwC컨설팅은 금융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 개발 역량과 글로벌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고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고객 접점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SAP 전사적 자원관리(ERP)와 연동된 글로벌 대시보드 기반 해외 은행 계좌의 회계·재무 처리 자동화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에 대한 솔루션 협력 개발 및 신규 고객 발굴 등 전략적 협력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국내외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wC컨설팅은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한 경영 기능을 외부에 위탁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PwC컨설팅이 보유한 경영관리 자문 역량과 웹케시의 강력한 B2B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사에 보다 전략적인 경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의 경영 효율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컨설팅 및 기술 역량을 결합해 더 많은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적극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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