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국 출국 계획 취소하고 김문수 돕기로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김문수, 홍준표 후보가 대화하고 있다. 2025.04.29.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9/202505091528282986_l.jpg)
김문수 캠프는 9일 "김문수 후보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공지했다.
캠프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오는 10일 출국하여 미국에 머물 계획을 바꾸어, 김문수 대통령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상임선대위원장을 수락하겠다고 한다.
앞서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서 "3년 전 두 놈이 윤석열을 데리고 올 때부터 당에 망조가 들더니 또다시 엉뚱한 짓으로 당이 수렁으로 빠진다"고 말했다.
또 9일 페이스북에선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향해 "저렇게 허욕에 들떠 탐욕만 부리다가 퇴장당하면 남는 건 추함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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