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전북 정읍시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에 공장 건립 시 지역 건설업체를 이용하면 기존 10억원 초과 투자 금액의 5%인 보조금 지원율을 6%로 상향 조정했다.
공장 이전 시 4인 이상 가족이 정읍으로 이주하면 최대 2000만원까지 이주 정착금을 지급한다.
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산업 분야에선 10억원 초과 투자 금액의 6%를 지원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방안이 침체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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