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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소식]야적 퇴비 집중 단속, 재난현장 수습 역량 강화

뉴시스

입력 2025.05.09 15:55

수정 2025.05.09 15:55

[창녕=뉴시스] 창녕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이 하천변 야적 퇴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창녕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이 하천변 야적 퇴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올해 잦은 강우와 기온 상승으로 인한 녹조 발생 우려를 낮추기 위해 이달부터 부적정 야적 퇴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부적정하게 보관된 사유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수질오염원인 야적 퇴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공유지에 야적된 퇴비는 수거 조치하고, 사유지의 퇴비는 적정 방식으로 보관하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공공수역 오염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명령이나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재난현장 수습 역량 강화…행안부 컨설팅 진행
[창녕=뉴시스]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컨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컨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은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초청, 재난현장 수습 활동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컨설팅은 산불, 화재, 붕괴 등 최근 증가하는 복합사회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군청 15개 부서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발생 시 대응 매뉴얼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재난 피해자 지원대책 등을 점검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을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탄탄한 대응 기반을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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