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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식]환경미화원 시칭 금품 갈취 주의 등

뉴시스

입력 2025.05.09 16:10

수정 2025.05.09 16:10

[광명=뉴시스]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2025.04.10.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2025.04.10.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금품을 갈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9일 소상공인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자신을 광명시 환경미화원이라고 밝힌 사칭범이 한 소상공인으로부터 회식비가 필요하다며 현금을 받아 이를 가로챘다.

시는 환경미화원은 시 소속 표식과 명찰이 부착된 통일된 복장을 착용하고 있고 금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만약 자신을 환경미화원이라 소개하고 금품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시청에 연락해 직원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뉴시스]광명시약사회 소속 전문약사가 약물을 복용하는 치매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복용 중인 약물을 살피고 먹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5.09.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광명시약사회 소속 전문약사가 약물을 복용하는 치매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복용 중인 약물을 살피고 먹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5.09.photo@newsis.com

◇치매환자 대상 방문 약료 서비스 확대

경기 광명시는 광명시약사회와 협력해 지역 내 다제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방문약료서비스'를 치매 환자에게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방문약료서비스는 광명시약사회 소속 전문약사가 직접 약물 복용자를 방문해 복용 중인 약물 부작용이 없는지, 중복 투여되는 약물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복용 방법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약료서비스 대상자를 치매 환자로 확장, 인지 저하로 약물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약물 복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뉴시스]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디지털 홍보자료.(사진=광명시 제공)2025.05.09.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디지털 홍보자료.(사진=광명시 제공)2025.05.09.photo@newsis.com

◇정비 필요한 주소 안내시설 알려주세요

경기 광명시는 사라지거나 훼손된 도로명판·건물번호판·사물주소판·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발견한 시민은 경기부동산포털의 '주소안전신문고'에서 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하면 처리 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에는 1만3779개의 주소정보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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