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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의 명장을 찾습니다"…강원도, 4명 이내 선정

연합뉴스

입력 2025.05.09 16:16

수정 2025.05.09 16:16

오는 6월 10일까지 신청…증서·현판·기술장려금 제공
"산업현장의 명장을 찾습니다"…강원도, 4명 이내 선정
오는 6월 10일까지 신청…증서·현판·기술장려금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가 산업현장에서 기술 발전과 후진 양성에 이바지한 명장 선정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현판 (출처=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현판 (출처=연합뉴스)

도내 산업 현장에서 기술 발전을 이끌어 온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선정하는 제도다.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직종별 1인, 총 4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6월 10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15년 이상 해당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종사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도내 사업체에서 3년 이상 종사해야 한다.



단 대한민국 명장이나 지정 무형 문화재 선정 경력 및 선정이 취소된 경력자는 제외된다.

선정 절차는 오는 6월 신청 서류심사, 7∼8월 전문가 현장실사, 8월 도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9월 명장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증서와 현판을 지급하며, 1인당 연간 300만원씩 2년간 총 600만원의 기술 장려금도 준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우수 숙련 기술은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도내 최고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하는 강원도 명장 선정에 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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