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익·지방재정의 건전화 실현 목표

[파이낸셜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와 포천시가 9일 시민 편익과 지방재정의 건전화 실현을 위해 '지적행정 및 공유재산 관리 분야 등의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X공사와 포천시는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력 △지방재정 건전화 및 수입 증대를 위한 용도폐지 지원 사업 협력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유휴지 발굴·활용 방안 지원 △지적측량 및 토지·물건조서 작성 등 보상업무 수행 지원 등을 위한 협력을 하게 된다.
앞서 LX공사는 포천시와의 2024년 전국 최초 공유(일반) 재산 위탁관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포천시는 대부료 부과 및 징수, 공유재산 실태조사, 무단 점유 변상금 부과 등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재정적 효율성을 높여왔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자체 공유재산의 위탁관리를 통해 정확한 실태조사, 유휴지 발굴 등으로 재산의 가치를 높이는 등 공유재산 관리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활용으로 지자체, 교육청 등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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