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앞산축제'…'게임·퀴즈쇼·공연' 참여형 풍성풍성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는 17~18일 구민체육광장 일원에서 '앞산축제'를 개최한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5.05.0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는 구민체육광장 일원에서 '앞산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올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온 가족이 힐링하고 즐기는 앞산축제를 17~18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앞산 피트니스'라는 새로운 콘텐츠로 지역 내 유일한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과 축제 행사장인 남구구민체육광장을 활용해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요가 스트랩을 활용한 요가 동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피트니스 게임 '요가 인더 오징어 게임', 스크린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대경대학교 '꽃피우리'와 함께하는 역동적이고 힘찬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마이진, 노라조 등 초대 가수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진다.

18일에는 특별 가족 공연인 대형풍선을 이용한 유쾌한 퍼포먼스 '해피준의 익스트림 벌룬쇼' 등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산 커피 축제와 연계한 ▲나만의 커피취향 찾기 ▲핸드드립 체험 ▲베이커리 및 디저트 할인 판매 ▲남구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구청은 행사장 주변이 혼잡할 것으로 보고 행사장과 대덕문화전당, 교대역, 경일여고 등 주요 임시주차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확대 편성해 운행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앞산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앞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앞산 축제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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