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도시공사는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 미래를 여는 100만 도시, 남양주’를 오는 6월 18일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 100만 도시를 바라보게 된 남양주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과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은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진행되며, 남양주 도시 발전 방향에 관심이 있는 유관기관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포럼에서는 정상훈 가천대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와 황인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본부 본부장이 발제를 맡아 각각 ‘수도권 공간구조에서 남양주의 역할’과 ‘탄소중립 시대, 수소도시의 인프라와 수용성 전약’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최주영 대진대 스마트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장윤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최창규 한양대 도시대학교 교수, 김상수 남양주시 도시국장 등 전문가들과 수도권에서 남양주가 가진 역할 등 포럼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인구 100만명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남양주시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남양주시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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