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오는 국제 행사 차질 없어야"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올 11월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APEC) 를 놓고 "내란 사태 때문에 준비가 부실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대선이 끝나면 별도의 규모 있는 팀을 꾸려서 신속하게 대비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영남·신라벨트 경청 투어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경주에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올 가을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시설물 준비 부실 등이 매우 우려된다는 의견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등 세계 정상이 만나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만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벤트"라며 "오래 전부터 당 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의논하고 있고 국회나 정부를 통해 준비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상당히 걱정되는 부분이 있지만 실수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명 #APEC2025 #경주에이펙 #6.3 대선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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