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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교육 차별' 공식 깬다…제주 구좌 12개 학교 집중지원

뉴스1

입력 2025.05.09 17:20

수정 2025.05.09 17:20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시 구좌읍 관내 초중고 교장 등 20여 명이 8일 '교육 균형발전 선도지구 소속 학교 협의회'를 열어 교육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제주도교육청이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구좌읍은 작년에 교육 발전 선도지구로 지정돼 2029년까지 지역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받는 곳이다.


선도 지구에는 총 12개 학교(초교 및 분교 9곳·중학교 2곳·고등학교 1곳)가 포함돼 있고, 각 학교에는 840만 원의 맞춤형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북도의 '작은 학교'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좌읍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도교육청이 전했다.


김광수 도교육감은 "농어촌이라는 지리적 제약이 교육 기회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구좌읍 교육이 역량 중심 교육 체계로 전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