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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1분기 영업이익 95.2억원... 흑자전환 성공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9 17:46

수정 2025.05.09 17:46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I.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I.

[파이낸셜뉴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95억2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01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등 저연차 IP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와이지엔터는 트레저의 신보와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앨범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글로벌 투어와 연계한 공연 사업의 성장과 이와 연계한 MD 판매 증가로 수익성과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확보함으로써 수익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고 봤다.


와이지엔터 관계자는 "하반기 블랙핑크 투어를 시작으로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의 신규 앨범 발매와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지속 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