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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손현주, 존경하는 배우…'소주전쟁'서 몸 안 사려"

뉴스1

입력 2025.05.09 18:41

수정 2025.05.09 18:41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유해진이 배우 손현주를 존경하는 배우라고 밝혔다.

9일 오후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소주전쟁'의 주역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이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유해진이 손현주에 대해 "좋아하는 형이고 존경하는 배우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유해진은 손현주가 "내가 이렇게 해야지 살아"라며 과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혼신의 연기를 펼친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유해진은 "영화를 보니까 저 정도 해야 했구나"라며 손현주의 연기에 감탄하면서도 "몸을 안 사린다, 사려야 할 땐데"라고 걱정했다.

손현주가 부상 투혼까지 펼쳤다고. 유해진은 "(손현주는) 신인도 아니고, 이제 나이도 있고, 몸 사려야 하는데, 자기를 학대하는 신을 몇번을 하는데도 또 한 번 가겠다고 하더라"라고 혀를 내둘렀다.

손현주는 몸을 사리지 않는 이유가 개런티 때문이냐는 박명수의 너스레에 "여러 가지가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손현주는 "그래야 주인공이 빛이 난다, 제가 적당히 하면 이 사람들이 빛이 안 난다"라고 고백하며 연기 철학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