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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송성문, 한화 엄상백 상대로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

연합뉴스

입력 2025.05.09 18:50

수정 2025.05.09 18:50

키움 송성문, 한화 엄상백 상대로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

키움 송성문 (출처=연합뉴스)
키움 송성문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주장 송성문이 개인 첫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터트렸다.

송성문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말 1번 타자로 등장, 한화 선발 엄상백의 초구 속구를 곧바로 공략했다.

스트라이크 존 한복판에 들어온 실투를 놓치지 않은 송성문은 고척스카이돔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시즌 7호 홈런이다.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리그를 통틀어 시즌 1호이자 개인 통산 1호이며, 통산 64호다.



송성문은 지난달 9일 고척 LG 트윈스전에 이어 개인 통산 2호 1회말 선두타자 홈런까지 기록했다.


키움은 1회말 3번 타자 이주형까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면서 2-0으로 앞서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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