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지능형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관제 SW 개발 기업 '램파드㈜'와 민선 8기 12호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램파드㈜는 본사를 광교로 이전한다. 시는 램파드㈜ 본사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램파드㈜는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분석 솔루션인 '램파드'를 개발한 기업이다.
램파드는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 전산망 장애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시 즉각적으로 원인을 규명한 바 있다.
특히 램파드는 통상 한 달 이상 걸리는 작업을 3일 만에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램파드㈜가 수원으로 이전하게 돼 기쁘다"며 "램파드㈜가 계속 성장하고,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시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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