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온 '시스플래닛'은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과 함께 '향기마을(The Scented Villag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베이커리 앤 커피 바이 쿤달' 카페에서 열린다.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쿤달 제품은 물론, 시스플래닛과 쿤달이 협업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시스플래닛 소속 발달장애 예술가 이은규 작가의 첫 개인전이 함께 열린다.
이은규 작가는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코코'를 모티브로 한 회화와 일러스트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윤선 시스플래닛 대표는 "이번 전시는 작가 개인의 창작을 사회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작가들이 아티스트로서 자립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노현준 쿤달 대표는 "이은규 작가의 따뜻한 그림과 쿤달의 향기가 어우러져 많은 분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2011년 시작된 시스플래닛은 발달장애 예술가들로 구성된 아티스트 그룹이자 예술 에이전시다. 국내외 전시, 국제 교류, 창작 지원, 미술 교육 등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작가로서 자립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