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불에 탄 차량 내부.(부천소방서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9/202505092128124675_l.jpg)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차량 앞좌석 등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인력 32명과 장비 10대 등을 투입해 약 13분 뒤인 오후 1시56분께 불을 모두 껐다.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가속 페달에 보조 블랙박스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블랙박스에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가 터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가속 페달 녹화 장면을 위해 보조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건수가 늘고 있다"며 "가급적 안전 인증이 확인된 제품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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