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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트럼프 "대중관세 80%" 발언 이후 소폭 상승세 출발

뉴스1

입력 2025.05.09 22:47

수정 2025.05.09 22:47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에 비해 37.0 포인트(0.09%) 오른 4만1405.48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5.7 포인트(0.28%) 오른 5679.65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4.4 포인트(0.53%) 상승한 1만8022.549로 장을 열었다.

로이터는 오는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의 회담을 앞두고 나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투자자들이 평가하면서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중국에 대한 80% 관세가 맞아 보인다"고 밝혀 대중 관세를 지금의 145%에서 80%로 내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