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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경북도민체전 김천서 개막…22개 시·군 선수단 열전

뉴시스

입력 2025.05.09 23:25

수정 2025.05.09 23:25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
[김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9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메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5.05.09. lmy@newsis.com
[김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9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메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5.05.09. lmy@newsis.com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송언석 국회의원,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 22개 시·군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 선수단 등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30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개회식은 김천시립국악단 대북타고와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의 합동공연으로 서막을 알렸다.

산불 피해 지역 위로 및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영상 상영, 도민체전 최초 디제잉과 함께하는 특별한 방식의 선수단 입장이 이어졌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개회를 선언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물류거점도시,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이자 전국체전을 개최한 저력이 있는 스포츠 중심도시인 김천시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선수단 여러분들의 멋진 도전과 빛나는 성과를 응원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김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9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메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5.05.09. lmy@newsis.com
[김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9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메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5.05.09. lmy@newsis.com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역대 최고의 도민체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대회기 게양,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김천 출신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가 최종 성화 주자로 나서 LED 불꽃 드론을 활용해 성화를 점화했다.


식후 공연에서는 김천 출신 개그맨 박영진의 사회로 국내 정상급 가수 장민호, 박지현, 걸그룹 오마이걸이 출연해 흥을 돋웠다.

축하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 쇼가 펼쳐지며 개막식의 피날레를 수놓았다.


체전 기간 김천종합운동장 일대에는 시·군 농특산물 홍보관, 상설공연장, 향토음식점, 건강체험 한마당, 김천관광 홍보관, 생활원예 전시장, 4차산업 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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