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시아/호주

인도령 카슈미르 스리나가르 공항 인근서 폭발 10건 발생

뉴스1

입력 2025.05.10 02:30

수정 2025.05.10 02:30

인도가 1971년 인도·파키스탄 전쟁 이후 54년 만에 파키스탄 국토 가장 깊숙한 곳을 공습하자 파키스탄이 응전하며 핵무기를 보유한 양국 간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파키스탄이 장악한 카슈미르 지역 내 9곳을 공격했다. 군 측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 "테러리스트 캠프에 정밀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인도가 1971년 인도·파키스탄 전쟁 이후 54년 만에 파키스탄 국토 가장 깊숙한 곳을 공습하자 파키스탄이 응전하며 핵무기를 보유한 양국 간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파키스탄이 장악한 카슈미르 지역 내 9곳을 공격했다. 군 측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 "테러리스트 캠프에 정밀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파키스탄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인도령 카슈미르 소재 스리나가르 공항 인근에서 10건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현지 당국자와 목격자들을 인용해 같은 날 인도령 카슈미르의 잠무 시에서도 전날에 이어 여러 차례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 밤 잠무시에서는 정전이 발생했고 밤하늘에서 발사체가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의 또 다른 소식통은 인도 암리차르에서도 4번의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