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TK 이어 경남 훑기…3차 걸친 경청투어 마무리 수순

뉴스1

입력 2025.05.10 05:16

수정 2025.05.10 05:16

3차 경청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9일 오후 경북 칠곡군의 한 거리를 찾아 연설을 하고 있다. 2025.5.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3차 경청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9일 오후 경북 칠곡군의 한 거리를 찾아 연설을 하고 있다. 2025.5.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0일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경남 지역을 돌며 유권자를 만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함안·의령·진주·사천·하동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다.

전날(9일) 경북 5개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경남 지역까지 돌면서 연이틀 험지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로 3차에 걸친 경청투어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 후보는 1차 투어에서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 충북 등을 방문했다.

2차 투어에서는 경기, 충청, 전북 지역을 찾았다.


이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 콘셉트는 '광장'이다.

박정 민주당 선대위 유세본부장은 전날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국민의 외침을 듣는 선거여야 하며 들불처럼 퍼진 빛의 혁명을 완성해야 한다"면서 "그래서 경청과 함성으로 대표되는 광장으로 (유세 콘셉트를)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은 12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