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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틀째 영남으로…진주 지역 독지가 김장하 선생과 만남도

뉴시스

입력 2025.05.10 06:02

수정 2025.05.10 06:02

영남 신라벨트 경청투어 이틀째…경남 지역 방문 "골목골목 돌며 지역 발전 필요 목소리 경청 예정"
[칠곡=뉴시스] 조성우 기자 =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인근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5.09. xconfind@newsis.com
[칠곡=뉴시스] 조성우 기자 =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인근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5.09.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이틀째 영남 지역을 돌며 험지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경청 투어 '영남 신라벨트편' 이틀째를 맞이해 경남 창녕·함안·의령·진주·사천·하동을 방문한다.

특히 이 후보는 경남 진주 한 카페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은사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만난다.

김장하 선생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고등학교 2학년부터 대학교 4학년 시절까지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경남 진주에서 한약방을 60여 년간 운영해 온 그는 경상국립대 후원을 비롯해 오랫동안 장학금을 내놓았다.



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전날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이 후보는 김 선생의 지혜와 경륜을 나누며 혼란의 시대를 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한 고견을 경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전날엔 경북 지역을 찾아 투표를 독려했다.
이에 공보단 관계자는 "이날도 골목골목을 돌며 지역 발전에 필요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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