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응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10/202505101019506967_l.jpg)
이는 경상남도교육청이 발표한 평균 합격률 77.35%를 웃도는 수치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돕기 위해 검정고시 대비 수업과 대학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은 고등학생 145명, 중학생 68명, 초등학생 100명으로 총 313명에 달하며, 최근 3년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과 진로 지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시간표에 얽매이지 않아 자유롭기도 했지만, 일상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고민이 많았다"며 "센터에서 검정고시 수업을 들으면서 스스로 시간표를 만들 수 있었고, 점차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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