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날카롭게, 또 누군가는 부드럽게 포착한 동시대의 감각이 회화 위에 펼쳐진다.
서울 명동 금산갤러리에서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11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그룹전 'Eleven Degrees'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 그대로, 작가 11인의 감각의 ‘온도’가 각기 다른 회화 24점을 통해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적 서사를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한 회화 작품들을 소개한다.
금산갤러리는 "11명의 작가의 작품 세계를 통해 관람객에게 각기 다른 지각의 온도를 마주하게 한다"며 "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하나가 아니며,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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