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이라크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차전 원정 경기
![[알와크라(카타르)=뉴시스] 김근수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호주 대 대한민국의 경기 시작 전 호주 축구대표팀 그레니엄 아놀드 감독이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4.02.03. ks@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10/202505101201333414_l.jpg)
이라크축구협회는 10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놀드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이라크는 지난 4월15일 헤수스 카사스(스페인)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했다.
이라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3승 3무 2패(승점 12)로 B조 6개국 중 한국(4승 4무·승점 16), 요르단(3승 4무 1패·승점 13)에 이어 3위다.
월드컵 3차 예선은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카사스 감독의 후임으로는 지난해 9월까지 호주 대표팀을 이끌었던 아놀드 감독이 낙점됐다.
아놀드 감독은 두 차례(2006년 7월~2007년 12월, 2018년 7월~2024년 9월) 호주 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지난해엔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홍명보호는 6월6일 A매치 첫 경기로 이라크 원정에 나선다.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차전으로 열리는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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