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대선후보 등록한 이준석 "계엄세력과 삼권분립 위협세력 막아낼 것"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0 13:30

수정 2025.05.10 13:30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0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 뒤 접수증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0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 뒤 접수증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계엄으로 국민을 위험에 빠뜨렸던 세력, 기고만장해서 삼권분립까지 위협하려고 하는 또 다른 세력, 그 두 세력을 막아내고,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살리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도약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고 저의 소명"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계엄령으로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 세력, 그리고 그 반사이익에 도취해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려는 세력, 그들이 다시 권력을 잡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그 길을 막기 위해 불철주야 달리겠다"며 "상식과 헌법, 미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며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길에 여러분의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