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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오스틴, 어지럼증으로 주말 삼성전 결장

연합뉴스

입력 2025.05.10 13:29

수정 2025.05.10 13:29

프로야구 LG 오스틴, 어지럼증으로 주말 삼성전 결장

1위 수성을 위한 3점 홈런 친 LG 오스틴 포효 (출처=연합뉴스)
1위 수성을 위한 3점 홈런 친 LG 오스틴 포효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주말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LG는 "오스틴이 6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주루 도중 충돌해 7일 휴식을 취했다"며 "8일 대구로 선수단과 함께 이동했지만 9일 타격 훈련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서울로 올라갔다"고 10일 설명했다.

오스틴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에서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으나 휴식 차원에서 대구로 다시 이동하지 않고, 13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LG는 대구에서 삼성과 10일 더블헤더를 포함한 3연전을 11일까지 치르고 서울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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