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뉴스1) 김기현 양희문 기자 = 10일 오후 1시 19분께 경기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역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진앙은 북위 38.14도, 동경 127.0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9㎞다.
이날 오후 1시 35분 기준 119에 접수된 경기 남·북부의 지진 유감 신고는 3건씩 총 6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인명·재산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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