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0일 오후 1시 49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남애3리 해수욕장에서 10∼20대 서퍼 4명이 4∼5m의 높은 파도에 휩쓸려 50m가량 바다로 떠내려갔다.
'서퍼 4명이 바다에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은 119와 인근 주민들이 출동해 40여분 만인 오후 2시 31분께 고무보트로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 당시 서퍼들은 서프보드(surfboard)에 매달린 채 표류 중이었으며,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