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익산 음식점 화재로 건물 전소…연기 마신 주민 3명 '병원치료'(종합)

뉴스1

입력 2025.05.10 18:47

수정 2025.05.10 18:56

10일 오전 10시 41분께 전북자치도 익산시 영등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전북소방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10일 오전 10시 41분께 전북자치도 익산시 영등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전북소방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익산=뉴스1) 임충식 기자 = 10일 오전 10시 41분쯤 전북자치도 익산시 영등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24대와 인력 68명을 투입해 2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음식점 건물(195m²)이 전소돼 1억 774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근 건물에 거주하던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후송됐다.

조사결과 화재 당시 해당 음식점은 영업시작 전이었으며, 종업원 2명은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