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배문수(경북개발공사)가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7㎏급 합계 3위에 올랐다.
배문수는 10일 중국 장산에서 열린 대회 남자 67㎏급 경기에서 인상 132㎏, 용상 174㎏, 합계 306㎏을 들었다.
인상에서 4위에 머문 배문수는 용상 1위에 오르며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
이날 배문수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 체급은 우승은 합계 318㎏(인상 146㎏·용상 172㎏)을 든 트란 민 트리(베트남)가 차지했다.
정신하오(중국)가 트란 민 트리보다 1㎏ 낮은 합계 317㎏(인상 147㎏·용상 170㎏)으로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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