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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북에서 주택·창고 화재 잇따라…인명피해는 없어

뉴시스

입력 2025.05.11 08:27

수정 2025.05.11 08:27

[안동=뉴시스] 11일 0시 46분께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5.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11일 0시 46분께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5.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주말 경북에서 주택과 창고 등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날 0시 46분께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차 15대가 출동해 2시 19분에 모두 껐다.

이 불로 창고 94㎡의 창고와 1t 화물차, 가재도구 등이 탔다.

화재 원인은 내부 발화로 추정되고 있다.

전날인 10일 저녁 9시43분에는 영천시 임고면 매호리의 한 약재 건조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차 15대가 출동해 10시 40분에 모두 진화했다.



이 화재로 446㎡의 창고 1동과 건조기, 한약재(200kg 정도) 등이 탔다.

소방당국은 건조기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날 밤 10시 19분에는 경주시 산내면 내칠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차 16대가 출동해 다음날 새벽 1시 6분에 모두 껐다.


이 불로 목조 주택 90㎡와 가재도구가 모두 탔다.

화재 원인은 아궁이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 이들 잇따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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