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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응급환자 이송·출산환경 개선 정책 ‘국민 공감 얻었다’

뉴시스

입력 2025.05.11 08:45

수정 2025.05.11 08:45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국민평가 부문에서 시부(市部) 중 유일하게 제출한 2건 모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위임사무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 장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평가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로 구분되며, 각 지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시와 도를 나누어 평가한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 ▲임신·출산 환경 조성 사례를 제출했으며, 이 두 사례 모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합동평가에서 총 111개 지표(정량 94개, 정성 17개) 중 89개 지표(80.2%)를 목표 달성해 전년 대비 목표달성률이 1% p 향상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인천시의 정책이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올해 합동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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