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동훈 "상식적인 당원만 있으면 친윤 구태 정치 청산 가능해"

뉴스1

입력 2025.05.11 09:06

수정 2025.05.11 09:06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의 수락 연설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 2025.5.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의 수락 연설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 2025.5.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친윤석열계(친윤계) 당 지도부의 대선 후보 교체 시도가 전 당원 찬반 투표 부결로 좌절된 것과 관련 "상식적인 당원들만 있으면 친윤 구태 정치를 청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어제 친윤 당내 쿠데타가 저지되었듯이 진짜 합리적 보수정당으로 재건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해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지지하기 자랑스러운 당을 만들어 달라"며 "어디 가서 지지한다고 말하기 부끄럽지 않은 당. 제가 당원동지들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