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속보]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선관위 등록 "막중한 책임감 느껴"

김학재 기자,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1 09:25

수정 2025.05.11 09:25

"한덕수 곧 만날 것"
"광폭의 빅텐트로 통합"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지난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지난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이번 대선은 특별히 우리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면서 "제가 그 후보로 등록하게 되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단일화 대상이었던 한덕수 전 총리와도 만날 것을 밝힌 김 후보는 마찰을 빚었던 당 지도부에 대해 "화합하고, 전체적으로 광폭의 빅텐트를 통해서 국민 통합하고 국민의 의사를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