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경북도 올해의 '6대 우수 브랜드 쌀. (사진=경북도 제공) 2025.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11/202505111003236868_l.jpg)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올해의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경영체 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6대 브랜드 쌀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 안동양반쌀 ▲영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의 영주일품쌀 ▲농업회사법인 풍년(주)의 풍년쌀골드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의성眞쌀 ▲고령다사농협RPC의 고령옥미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예천순수진미 등이다.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중 지난해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으로부터 8개 브랜드 쌀을 추천받아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분상질립, 피해립, 싸라기,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분석, 경북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 품종 혼입 비율 등 품질평가를 했다.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경북 대표 쌀 브랜드로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 내역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 행사 등의 지원을 받는다.
경북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에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업체당 2000만원씩 지원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선정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 쌀의 명성을 수도권 등 주요 소비지로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해 가공시설 지원과 마케팅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