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태백시, 황부자며느리공원에 야간경관조명 설치한다

연합뉴스

입력 2025.05.11 10:06

수정 2025.05.11 10:06

야간관광 활성화 목적…연내 준공 목표
태백시, 황부자며느리공원에 야간경관조명 설치한다
야간관광 활성화 목적…연내 준공 목표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시내권 관광명소화 일환으로 황부자며느리공원에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강원 태백시 '본적산 황부자 며느리 친정 가는 둘레길' (출처=연합뉴스)
강원 태백시 '본적산 황부자 며느리 친정 가는 둘레길' (출처=연합뉴스)

이 사업에는 도비 32억5천만원, 시비 17억5천만원 등 32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공원 내 4만1천800㎡에 스토리텔링을 통한 경관조명과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태백시는 앞서 지난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추가 예산을 확보해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최근 시청에서 최종 보고회를 열고 공사를 본격화해 연내 준공할 방침이다.



태백시, 황부자며느리공원에 야간경관조명 설치한다 (출처=연합뉴스)
태백시, 황부자며느리공원에 야간경관조명 설치한다 (출처=연합뉴스)

태백시 관계자는 11일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이뤄지면 현재 공사중인 타워브릿지와 연결하고, 도심 황지중앙시장과 황지연못을 연계한 체류형 시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