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구청장, 27개 동 직접 방문
![[서울=뉴시스] 찾아가는 주민과의 톡톡 한마당 (거여1동). 2025.05.11.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11/202505111012281937_l.jpg)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주민과 현장 소통 자리인 '2025 송파구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월 초 삼전동을 시작으로 지난달 초 잠실 4동까지 27개동을 순회하며 구민 5300여명을 직접 만났다.
이 자리에서 서 구청장은 구정 주요 추진 방향을 주민과 공유했다.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라는 목표와 함께 1조2394억원 규모 예산을 설명했다.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 등 구정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현장 대화와 서면을 통해 수렴된 주민 건의 사항은 모두 393건이었다.
건의 사항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진행 ▲재개발·재건축 사업 신속 추진 ▲송파구 마을버스 노선 변경 ▲경로당 지원 확대 ▲맨발 걷기길 조성 ▲어린이공원 조성 및 보수 ▲도서관 등 문화체육시설 확대 ▲교통체계 개선 ▲도로 정비 등이었다.
현장에서 즉시 처리한 283건을 포함에 현재까지 총 315건을 해결 완료했다. 이행률은 80.2%에 달한다고 구는 밝혔다.
자치회관 불편사항 개선, 거여동 아파트 사잇길 청소와 의자 교체, 가락근린공원 맨발 걷기길 조성, 석촌호수 맨발 황톳길 정비 등은 즉시 처리됐다.
서울시, LH, SH 등 타 기관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유관 기관에 전달했다. 나머지 78건은 상반기 내 처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건의하신 모든 사안을 즉시 해당 부서에 전달해 그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있다"며 "건의 사항 처리 결과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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