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트라, 독일서 '인터배터리 유럽'…K-배터리 수출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5.11 11:02

수정 2025.05.11 11:02

7~9일 뮌헨에서 인터배터리 유럽 개최 삼성SDI 등 국내 43개 기업 참여 눈길 유럽 배터리 공급망 진출 교두보 기대
[서울=뉴시스]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5 모습. (사진=코트라) 2025.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5 모습. (사진=코트라) 2025.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와 함께 독일 뮌헨에서 '인터배터리 유럽 2025'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가 국내 기업들이 유럽 배터리 공급망에 진출하고 현지 협력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7~9일(현지시간)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은 국내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코리아'의 유럽판 전시회다. 2023년 독일 뮌헨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에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셀 제조사를 비롯해 총 43개의 한국 배터리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였으며, 배터리 공급망 전체를 포괄하는 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배터리 전문 콘퍼런스 배터리 데이 유럽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주요 배터리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나이트 등이 진행됐다.


김현철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K-배터리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유럽 공급망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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