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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대 신혼부부 혼수비 100만원 지원…84가구 접수

뉴시스

입력 2025.05.11 11:38

수정 2025.05.11 11:38

경주시청
경주시청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0대 신혼부부 혼수비 지원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시즌2’ 핵심과제 중 하나로 결혼을 장려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84가구를 선정해 가전·가구 구매비 100만원을 지급하고 청년들의 결혼 생활 첫 출발을 응원한다.

대상은 지난 1월 이후 혼인신고를 한 18~29세 신혼부부다.
신청일까지 6개월 이상 경주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서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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