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래퍼 트루디(31)가 엄마가 된다.
트루디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가정의 달, 잘 보내고 계시는가요,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제가 올해 11월에 엄마가 됩니다"라는 글과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트루디는 "태명은, 금똥이에요, 배가 너무 나와서…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금덩이라서요, 축하해 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서툴지만, 많이 도와주세요! 사랑해요)"라고 했다.
배우 박하나, 가수 바다, 방송인 안혜경, 김영희 등 절친한 동료들의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트루디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름을 알린 뒤 '올 킬'(ALL KILL), '론리'(Lonely)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트루디는 4세 연상의 전 야구선수 이대은과 지난 2021년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7월 지인으로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되었고 그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 3년간 공개 열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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