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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장미축제 40주년…"올해는 로즈가든서 한달간 티 파티 연다"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2 14:29

수정 2025.05.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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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미축제 40주년 맞아 한 달간 감성 티 파티 펼쳐져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하는 에버랜드 로즈가든 최근 모습. 에버랜드 제공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하는 에버랜드 로즈가든 최근 모습. 에버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새로운 컨셉의 장미축제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지금까지 약 8000만 송이의 장미를 선보이고, 약 600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며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720품종 300만 송이의 화려한 장미가 만발하는 로즈가든에서 한 달간 티 파티를 연다는 콘셉트로 펼쳐진다.

에버랜드는 신비로운 스토리가 녹아들은 다채로운 장미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기간 유명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로즈가든 전체가 예술 정원으로 변신하고, 향긋한 애프터눈티와 달콤한 디저트 등 먹거리부터 놀거리, 살거리 가득한 복합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장미와 티(Tea) 문화, 스토리텔링, 예술 콘텐츠가 결합된 페스티벌을 선보이게 됐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의 장미축제를 가득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