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자통당과 경쟁하는 쿠데타 전문 정당"
"조기대선, 책임 물어야"
"민주, 사법부까지 겁박하는 세력"
"거대한 독재 서막 저지해야"
"양당 정권교환 아닌 시대교체"
"조기대선, 책임 물어야"
"민주, 사법부까지 겁박하는 세력"
"거대한 독재 서막 저지해야"
"양당 정권교환 아닌 시대교체"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도덕과 정책으로 민주당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정당은 개혁신당 하나밖에 없다"며 이처럼 전했다.
이 후보는 우선 국민의힘을 "쿠데타 전문 정당", "민주당이 아니라 자유통일당과 경쟁하는 정당"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번 6·3 조기대선의 책임이 국민의힘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번 조기 대선에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세울 명분이 하나도 없다"며 "국민의힘은 이번에 수백억원의 선거보조금을 받는다.
이 후보는 민주당을 향해서도 "거대한 혼란 앞에 무책임하게 불길을 놓았던 세력"이라고 일갈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을 겨냥해 "범법 행위를 저지른 당대표 하나 지키겠다고 수십 번의 탄핵과 불체포특권을 악용했고, 이제는 사법부까지 겁박하는 세력에게도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국민은 목소리를 높인다"고 지적했다.
지난 한 달 사이 개혁신당 당원 수가 1만명 이상 급증한 점도 언급한 이 후보는 "이제 시대정신은 더 분명해졌다"며 "80년을 이어 온 거대하고 부패한 양당 정치 체제에 균열을 내고, 대한민국 정치에 새 출발을 가능하게 할 정당은 개혁신당뿐"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양당이 서로 정권을 주고받는 정권 교환이 아니라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이라며 "양당이 아니라 새로운 정당에게 새로운 시대의 지휘봉을 넘겨줘야 한다는 시대 교체, 세대 교체의 열망이 이번 대선의 분명한 역사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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