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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NH 사랑THE 종합유언대용신탁' 리뉴얼 출시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2 13:51

수정 2025.05.12 13:51

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NH 사랑THE 종합유언대용신탁'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 등 자산을 신탁계약을 통해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사후에는 가족 또는 제3자 등 지정한 수익자에게 승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병원비나 생활비 등 긴급자금이 필요할 경우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유언장 작성, 공증 등 복잡한 상속절차 없이 안정적인 재산승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상품가입 최소 금액을 기존 3억원 이상에서 금전 외 신탁재산 합산 1억원, 금전인 경우 5000만원 이상으로 대폭 낮춰고객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계할 수 있는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며 “고액자산가 및 대중부유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상속플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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