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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강한 '순매수'...코스피, 2590선서 등락 [fn오후시황]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2 14:45

수정 2025.05.12 14:45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에 기관이 강한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26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4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5p(0.62%) 오른 2593.2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65% 오른 2593.94에 개장한 뒤 2600선 탈환을 넘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92억원, 2101억원어치씩 각각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만 2490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5.79%), 증권(4.04%), 건설(3.68%), 운송·창고(3.16%) 등이 상승했고, 제약(-3.45%), 음식료·담배(-1.97%), 운송장비·부품(-1.4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3.10%), SK하이닉스(2.47%), LG에너지솔루션(0.79%), 현대차(2.47%) 등은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4.13%), 셀트리온(-3.99%) 등은 하락했다.

9일(현재시간) 미국 증시는 미중 고위급 협상 관망심리, 주요 연준 인사들의 관세 부작용 우려 등이 단기 차익실현 유인으로 작용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만 주말 중 치러진 미국과 중국의 실무진 간 관세 협상이 어느정도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12일(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이지만 양국 간 관세 전면 철회보다는 일부 품목 관세 인하 또는 유예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관망세 속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코스피 거래대금도 오전 3조6000억원에 불과했다"며 "업종별로 반도체, 자동차, 증권, 기계 업종은 상승한 가운데 조선, 방산, 헬스케어 업종은 하락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p(0.31%) 오른 724.7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95p(0.27%) 오른 724.47에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386억원, 64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77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