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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안경덕 전 노동부 장관 영입…노동 컴플라이언스팀 출범[로펌소식]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2 15:55

수정 2025.05.12 15:55

법무법인 광장 안경덕 고문 /사진=광장
법무법인 광장 안경덕 고문 /사진=광장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광장은 안경덕 전 고용노동부 장관(행정고시 33회)을 고문으로 영입하고 노동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안경덕 고문은 지난 30여년간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광장의 노동 컴플라이언스팀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 고문은 1990년 행정고시 33회를 합격한 뒤 공직에 입문했다.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노동정책실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쳐 제8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해 인사, 노무, 안전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광장은 안 전 장관을 고문으로 영입하면서 인사, 노무, 안전 관련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동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했다.


노동 컴플라이언스팀은 기존 노동그룹(그룹장 진창수 변호사)과 산업안전팀(팀장 배재덕·이상현 변호사)을 주축으로 한다. 아울러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인사, 노무, 안전 관련 다양한 문제와 쟁송을 예방하고 대비하는 차원에서 형사팀(박양호·이주현 변호사 등), 송무팀(성창호·강동혁 변호사 등) 등 전문팀과 협업해 종합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노동 컴플라이언스팀의 출범을 계기로 기업의 다양하고 복잡한 이슈에 대해 보다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해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