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수출 제약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항공우주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민간 주도 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항공우주 분야 우수기술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지원을 연계한다. 이와 함께 기보는 우리은행·KAI·협회와 별도 세부협약을 체결해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을 바탕으로 최대 1130억원의 협약 보증을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기보는 특별출연금 20억원을 재원으로 400억원 규모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3%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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