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외인 매수에 소폭 상승세 [fn오전시황]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13 10:50

수정 2025.05.13 10:50

전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2613.28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제공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13일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2613.2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21% 하락한 2601.76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3억원, 50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7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SK하이닉스(2.56%), 삼성바이오(1.92%), KB금융(0.43%)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0.17%)와 네이버(-0.21%)는 보합세에 있다. 반면 카카오(-0.52%), LG에너지솔루션(-1.09%), 삼성 SDI(-1.43%), LG화학(-2.3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2.94%), 일반서비스(2.62%), 제약(2.01%), 의료/정밀(1.99%)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3.96%), 금속(-2.13%), 건설(-1.33%), 비금속(-1.18%) 등은 떨어지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협상 서프라이즈로 강세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전거래일 대비 2.81%, 3.26% 상승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4.35% 올랐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4% 오른 735.1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6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5억원, 46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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