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중부 지역인 나카도리(中通り)를 진원지로 하는 규모 4.5 지진이 13일 오전 10시 37분께 발생했다고 현지 공영 NHK, 후쿠시마 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80㎞였다. 지진해일(津波·쓰나미) 우려는 없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고리야마(郡山)시, 이와키(いわき)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3 흔들림이 관측됐다.
인근인 이바라키(茨城)현, 도치기(栃木)현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 3 흔들림이 확인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계측진도계로 자동 측정해 발표한다. 진도 0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진도 3은 실내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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