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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암동 일대 '3D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 시범 구축

뉴스1

입력 2025.05.13 11:16

수정 2025.05.13 11:16

서울형 정밀도로지도 시범 구축 지역. 마포구 상암동 일대 약 20㎞ 일대.(서울시 제공)
서울형 정밀도로지도 시범 구축 지역. 마포구 상암동 일대 약 20㎞ 일대.(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20km 구간에 '서울형 3D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를 시범 구축해 오는 7월 말까지 완료하고, 민간 기업에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밀도로지도는 시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S-Map'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S-Map은 서울 전역을 3차원으로 구현해 도시행정, 환경, 생활정보 등을 융합·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플랫폼이다.

정밀지도 구축 지역은 2020년 서울시 최초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상암동 일대 약 20km 구간으로, 현재 상암 A02, A21 노선에서 자율주행차가 운영되고 있다. 해당 구간은 지난 5년간 자율주행 차량 운행 경험이 축적된 지역이기도 하다.



정밀도로지도는 차선, 신호등, 표지판 등 도로 인프라에 대한 상세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도로 공사나 교통 상황 등 실시간 변화도 반영된다.
서울시는 고도화된 3차원 도로 정보를 반영한 정밀지도를 자율주행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개별 기업의 개발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공유 및 기술 협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항공 및 드론 촬영, 라이다(LiDAR) 측량, 인공위성 영상을 통해 서울 전역 605㎢의 고정밀 3D 공간정보를 구축해 왔다.
이 중 고정밀 데이터는 일부 시민과 민간에 공개하고 있다.